안녕하세요.

방금 퇴근전 제목과 같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퇴근길 집에 오는 길에 4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였습니다.

우회전 진입과 동시에 우회전 방향의 차선 반대편에서 유턴을 하는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사고 방지 및 주의 차원에서 하이빔을 한 차례 날렸는데... 서로 창문이 열려있다보니

그쪽 운전자분이 말씀하시네유... "우회전은 비보호 몰라요?"

음... 알고 있는데... 말 섞기 싫어서 웃으면서 그냥 왔습니다.

아... 비보호 우회전을 아는 사람이 테드 회원 말고 있구나!!! (물론 많이? 알겠지만...)

사실 그 차량의 유턴신호는 "보행시" 입니다. 매일 출근하다보니 길 사정을 다 외우죠..ㅎㅎ

상대방 차량 신호등에서 봤을 때 좌회전 신호가 들어왔을텐데 그분은 무조건

좌회전만 보고 유턴하신듯...이곳은 보행시만 유턴이라구요!~~

신호 위반 유턴 차량과 비보호 우회전 차량 사고 시 그래도 신호 위반 과실이 더 높겠죠?

며칠전엔 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습니다.

교차로 출발 차선과 교차로 도착 차선이 한칸씩 밀리는 사거리인데... 유도선도 그려있는 교차로입니다.

또한 30Km 스쿨존 구역이고 등교하는 아이들도 많은 거리인데...

이곳만큼은 그래도 30Km 미만에 교차로 차선 준수는 꼭 지키는데 김여사분께서 뒤에서 진입하며 제차를..ㅠㅠ

다행이 범퍼와 휀더 칠이 까지고..ㅠㅠ 휠이...OTL ... 

김여사분 왈... 다들 직진으로 다니는데 나도 그렇게 했다고... 보라고 다들 그러지 않느냐...

그저 눈물만... 제가 봐도 50% 이상이 유도선을 무시합니다... 아 왜!~~~~

다행히 상대편 보험사는 제가 원하는 수리금액을 다 지급해줘서... 휴....

암튼 모두 안전운전하여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블박은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