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후 출발시 왠만한 경차나 1톤 포터에게도 뒤지는 차량 3대가 모여서 열심히 아침 드라이브를 하고 왔습니다.


대우 라노스 로미오 1.5DOHC 수동 차량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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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날씨가 풀린다는 예보를 믿고 달려왔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기온이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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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이른 시간이라 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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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 군데 그늘진곳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았습니다.

사계절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은 주행이 가능한데.

스포츠 타이어 장착 차량은 2/3 지점에서 정지해버리고 맙니다.


몇번을 시도해보다가 결국 포기.


결국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직물 체인을 사용해서 겨우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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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문을 열 그 장소에서 간단히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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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의 드라이브라 기념 사진을 좀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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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두 차량 후미에 구닥다리 액션캠(Hero 2)를 장착하고 주행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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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썩 좋진 않네요. 바꾸긴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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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뒤에서 압박중인 라노스 로미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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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군데 군데 빙판이 많았습니다. 

눈길에서 그립을 잃은 타이어가 갑자기 접지력이 생길때의 느낌.

등에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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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순정 엔진에 사계절용 타이어 장착 차량이지만 데일리로 그리고 가끔 벙개 주행으로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