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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그리던 4인승 컨버를 들인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제 취향이 독특해서인지 보유한 차량이 모두 차고가 낮은 쿠페형 차량이네요.
폭바cc를 시작으로 CLS 슈팅브레이크.. m6컨버 까지..
제 신장이 아담한 관계로 불편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여가용 차량은 편의성 보다는 케릭터가 뚜렷해야 한다는 기준과 더불어 이번에는 투시터 대신 가족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4인승 차량이어야 한다는 전재를 세우고 콜벳을 보낸 후 약 2년동안 끈기있게 잠복하며 기다린 결과 국내1대라는 희귀 타이틀 까지 보유한 본 차량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폴쉐 c4s 카브리올레 로는 뭔가모를 아쉬움이 있어 텁s까지 바라보고 폴쉐컨피규어레이션을 주물럭 거리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 나니 이녀석이 떡하니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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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고 넓은 쿠페형 차량의 느낌은 탑을 열었을때 그 형태적 감동이 극대화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짙은 청색의 외장칼라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순백색의 내장은 시각적인 자극을 극대화 합니다. 그래서 이 차량을 탈때면 뜬금없는 기온에도 가급적 탑을 열 기회를 찾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다음달에 출산 예정인 아내와 딸이 모두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모든 조건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본 차량을 애지중지 하며 오랫동안 함께하려 합니다.  조금 있으면 시작되는 오픈에어링 시즌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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