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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알고지내던 동생들과 까페에서 노가리 까먹다가 뜬금없이 티코에 뽐뿌를 받아


엔카 검색 10분만에 제일 싼매물로 하나 떠왔습니다.


가져오자마자 휠타이어 교체하고 (타이어는 메인에도 안껴주는 수입산을...;;;;) 얼라이먼트까지 봐주니 그냥저냥 탈만하네요... 아직 고쳐야될껀 산더미입니다만 안고쳐도 탈 것이라는 본연의 기능엔 문제가 없는지라 고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뭐 암튼 이놈은 날 것의 냄새가 엄청 나는 것이 탈때마다 씨익 웃게 만드는 묘한 뭔가가 있습니다.


무파워 핸들인지라 주행시엔 MDPS가 달린 요즘 차보다 낫다!라고 '정신승리'까진 됩니다만 제자리에서 핸들돌리는건 아직 적응이 되지 않네요..



찬찬히 하체나 싹 손봐주고 몰딩류 신품으로 구해서 전체도색을 해볼까.......하고 생각만 해봅니다..